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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화 Apr 16. 2023

[책리뷰] 역발상 트렌드 2023(민병운 외)_트렌드

출판사 책선물, 부키, 민병운, 정휘관, 진대연

#책리뷰 #역발상트렌드2023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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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메가 트렌드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뒤집는 발상과 그 기회

*감상: 트렌드는 하나의 결이 아니다! 생각하기 나름!

*추천대상: 마케터 

*이미지: 동전의 양면

*내면화: 내가 만들 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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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는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다!??? 거스를 필요는 없지만 뒤집어 볼 필요는 있습니다! 또다른 니즈를 찾을 수 있고, 기회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전제 하에 메가 트렌드와 역발상 트렌드를 동시에 비교하며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는데, 역으로 피쳐폰을 찾아 쓰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세상은 하나의 방향으로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지금 세상에서는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힘이... 훨씬 많이 들거든요... 바람과 반대로 걷는 상황, 물살에 역행하는 상황, 생각만 해도 지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 속에 기회가 있을 수 있어요!


모두가 챗봇을 쓰고, 키오스크를 활용할 때 ~ 인간에 대한 접촉을 강조하는 회사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몇 년이 지나도 키오스크 보다는 직원이 편한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저또한 카페 어플로 쿠폰 활용해서 뭐 주문하려다 지치고...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좋음...ㅋㅋㅋ


저만해도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공부하며 계속 디지털 트렌드, 문화 트렌드를 쫓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바탕으로 강의 내용을 보완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고, 반응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전통적인 읽기에 대한 갈증도 따라옵니다. 기초 문해력에 대한 논란이 그것이죠. 이미지와 영상이 아닌 글자 그 자체를 읽는 맛! 능력!  저는 다 이어져 있다고 보지만 ~ 퍽 다르게 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어찌보면 이것도 '역발상 트렌드'입니다. 그런 면에서 또다른 기회입니다! 급 #읽어도읽은게아니야 홍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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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을 통해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부키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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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세대는 X > Y > Z세대를 잇는 세대라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종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을 영어 알파벳이 아닌 그리스어 자모의 첫 글자를 딴 '알파a' 세대라고 하는 것이다.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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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심각한 위기를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전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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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3.0은 웹 2.0과는 다르게 소유권의 변화가 발생하면서 기존의 사용자가 참여자로 변화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나의 데이터를 서비스가 이용하거나 서비스에 기여한 만큼 나에게 보상과 권한이 주어지는 것은, 단순히 서비스 내의 적절한 보상 체계의 변화를 넘어 기업이나 국가의 지배 구조까지 영향을 마치는 거대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백상수 대표)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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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인간을 대체하는 영역이 아닌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에서의 인공지능의 역할은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즉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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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교육이라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선행학습이 중요했다. 하지만 새로운 가치 돌봄은 선행학습의 필요성을 절감시킨다. 아이들은 에듀콘텐츠를 통해 흥미롭게 지식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에듀콘텐츠는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에 뒤처지지 않고 따라올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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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공화국에 깃발 하나 꽂아 보겠다고 달려드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트렌드 책들을 뒤집어 보겠다고 제시한 게 <역발상 트렌드>라니 우리도 참 얄궂다고 생각한다. (...) 모든 트렌드 책은 '건강보조식품'이라고 생각한다. 건강보조식품은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된다. (...)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건강보조식품을 먹더라도 평소에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게 중요하듯이, 트렌드도 한 면만 보고 그것만 쫓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건강보조식품도 하나만 장기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다양하고 상반된 트렌드를 접하고, 그것을 내 안에서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식상한 말로 '트렌드의 정반합 과정'을 꼭 거치라는 뜻이다.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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