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

#출판사 #책선물 #일잘하는사람이반드시쓰는글습관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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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생동감 있는 업무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실무 기술 팁!

*감상: 엣지가 필요해! 맛깔나는 글쓰기를 위하여...!

*추천대상: 업무 글쓰기 자신 없는 분

*이미지: 글쓰기

*내면화: 나의 글쓰기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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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글쓰기 관련 일을 하는 일본 작가님이 온갖 글쓰기 실용 기술들을 짧은 호흡으로 알려줍니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예시도 충분히 나와 있어 이해도 잘 됩니다.

평소 '정직한 글쓰기'가 고민이었어요. 계속 교육쪽 일을 하다 보니까, 차근차근 설명하는 글을 주로 접했습니다. 그래서 제 책을 읽은 많은 분들이 '교과서 같다'라는 평을 해주십니다. 칭찬의 의미를 담아주신 분도 있고, 건조함을 완곡하게 말씀해주신 분도 있어요. 학술서보단 낫지만... 매력적인 글이라고 하기는 아쉬워요.

지금은 살짝 문법을 어긋나더라도, 포장이 내용을 정직하게 담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이 중요해요. 대표적으로 완곡한 표현보다 속이 시원시원한 돌직구, 사이다가 더 영향력 있는 문장이라고 해요. 또 압박 문구를 통해서 설득을 이끌어 낸다거나, 정확한 데이터와 통계(새의 눈)를 통한 옳고 그름보다 현실적인 경험담, 과거 경험(곤충의 눈)이 더 현실감을 준다거나... 평소 고민하는 부분들을 콕콕 짚어 주었습니다. 

결국 텍스트 제공자의 입장보다 독자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관찰하고 이해하고 다가가는 태도가 중요해요. '현실감'과 '공감', '곤충의 눈'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잘 챙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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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곡한 대화 표현은 사회인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읽히는 문장', '영향력 있는 문장'을 쓰길 원한다면 방어는 금물이다. 필연성이 결여된 완곡 표현은 이해하기 어렵다. 속이 시원하지 않고 읽다 만 느낌이거나 답답함이 남는다. 읽는 이에게 부담이 된다.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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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을 모으려는 2인칭을 넣거나 호응을 이끌어내 나와 관련된 이야기처럼 연출해야 한다. 심리적 거리감을 의식하고 간격을 조절하면 내용은 똑같아도 전혀 다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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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문장 뒤에 조언처럼 들리는 '압박 문구'를 넣어도 효과가 있다. 압박하는 식으로도 설득력은 생긴다. (...) 옳고 그름보다는 납득되는 느낌이 더 중요하다. '중간 결론 내기', '정리하기'로 설득력을 높여 계속 읽게 하자.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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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감'을 얻는 요소: 나의 경험, 깊은 연관성,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

-- '공감'을 얻는 요소: 누구나 겪는 경험, 자주 보고 듣는 이야기, 흔한 현상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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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의 눈으로 쓰기: 젋은 세대의 고용 통계 및 보도를 바탕으로 기업과 행정을 취재한 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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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의 눈으로 쓰기: 악덕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거나, 아르바이트를 체험하거나, 과거 경험을 떠올려 글을 쓴다. (...)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일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을 자아낸다. 새의 눈이 아닌 곤충의 눈으로 보자.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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