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을 껐다.

에보토(Evoto)

by 마루

포토샵을 껐다.

정확히는, 열 필요가 없어졌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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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작업 폴더를 열다가 포토샵 아이콘을 그냥 지나쳤고, 그게 자연스러웠다.

요즘 쓰는 건 에보토(Evoto)다.

AI 기반 인물 보정 프로그램인데, 한국에서도 토큰 방식으로 쓸 수 있다.

피부 잡티, 톤 보정, 얼굴형 미세 조정, 배경 제거까지 — 클릭 몇 번이면 된다.

스냅 찍고 나서 수십 장 넘기는 날이면, 대량 배치 작업이 버텨준다는 게 체감된다.

포토샵 없이도 기본 보정이 완성되는 시대가 됐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편하다고 다 쓰면 안 된다.

보정 수치를 100%까지 밀면 인물이 마네킹이 된다. 7

0~80에서 멈추는 게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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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셋 기능으로 색감 스타일을 저장해두면 여러 사진을 같은 톤으로 유지할 수 있어서, 블로그나 플레이스 작업에 특히 유리하다.


크로마키 작업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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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I로 블로그 하시면 좋으십니까?" 새벽 다섯 시 사십일 분에 달린 댓글이다. 나는 그 문장을 지우지 않았다. 볼수록 좋아졌다. 화두는 원래 그렇게 온다.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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