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는 각자만의 브랜드가 담겨있다.)
후후. 평상시에 친구들의 자기소개서를 첨삭하는 것을 도와주곤 하는데, 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보다 훨씬 정성스럽게, 재밌게 쓰곤 했었다.
너가 좋아하는 게 뭐야?
싫어하는 건?
그걸 어쩌다가 좋아하게 되었어? 왜?
어떤 삶이 되고 싶어? 꿈이 뭐야? 그 경험을 하게 된 이유가 있어?
어떤 걸 느꼈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하나씩 질문하다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훌훌 지나갔다.
그렇게 작성하다보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개념.
퍼스널브랜딩
브랜딩은 기업들만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 친구들.
NO!!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다 브랜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퍼스널브랜딩이라는 개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퍼스널브랜딩.
페르소나.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
우리는 각각 나 자신만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다.
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하지만 생각보다 내 인생을 하나의 스토리로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어색하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그것만큼 매력적인 일은 없다.
나 자신을 브랜딩하기위해서는 브랜딩을 위해 스스로의 내면을 깊게 파고드는 작업.
기나긴 혹은 짧은 사유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기나긴, 때로는 짧게까지 느껴지는 사유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눈빛도 달라진다. 말과 행동도 달라진다.
주변에서도 그러한 변화를 느끼게 되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일, 사업 모든 것들이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해가는 것은 어느 순간 한번에 짠! 하고 되는 것이 아니다.
퍼스널브랜딩도 마찬가지이다.
나 자신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고유성에 대해.
작은 것 하나라도 괜찮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것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스토리텔링. 왜. 어쩌다가.
이야기를 하나씩 이어가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작업을 하다보면.
언젠가 그 끝의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단 하나의 '점'을 찾아내는 것.
그리고 그 점으로부터 파생되는 에너지의 색깔과 그 에너지의 색깔이 만들어내는 선과 면으로 구성된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이 모두 '퍼스널브랜딩'의 과정이다.
이 과정을 하나씩 지나가다보면, 어느새 내 존재이유와 과거의 아픔, 갈망, 나아가야하는 방향성까지 보이게 된다.
누구나 다른이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누구나 본인만의 스토리가 있다.
꾸밈없이, 파고들다보면,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호소력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소리를 따라 그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그림을 일관되게 그려가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 분야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한치의 의심없이. 만들어가보자.
나만이 할 수 있는 나의 이야기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