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다

by Heana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에 빠지게되면

헤어나지 못하게 될까봐

그러나 그 두려움도

자꾸만 커져가는 내 마음에

점점 그 모습을 감추더군요

당신을 만나면 만날수록

당신을 알면 알수록

당신이라는 사람이 내 가슴에 더욱 가득찹니다

요즘은 가슴한쪽이 꽤 무거운 느낌이에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사랑한다는 건..

내 심장에 당신 이름 세글자를 새기는 것.

이름을 새겨나갈때 아픔들도 있겠지만

그 아픔마져도 괜찮은 마음.

그렇게 새겨진 당신의 이름은

내 심장에 남아

내가 죽는 그날까지 지워지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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