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씩 왼손의 네번째 손가락이 허전해
그럴때면, 무언가가 내게
"원래 여긴 내가 있어야할 자리야"라고 말하는 것 같아
원래 무언가 채우고 있다 사라져버린건
비단 내 왼손의 네번째 손가락만은 아니겠지
그렇기에 허전한 느낌도
이 빈자리들을
다시 무엇들로 채워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