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by Heana

"그날 밤...

그 사람도 나 만큼이나 힘들어 한다는걸 아는 순간..

신기하게도 내 마음의 고통은 절반쯤으로 줄어들었다."



                 - 거침없이 하이킥 中 -




그 사람이 나와 이별한 후

아프기를 바라는 나쁜 심보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 혼자 아파 하는 것 같아

억울해서도 아닙니다




이별의 순간 마져도

그 사람이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게

여자의 마음인가 봅니다




당신도 나를 많이 사랑했군요

당신도 내가 없는 빈자리를 느끼는군요

당신도 이별이 아프군요




그 사람이 이별 후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 것이 괴로운건

나라는 존재가 있던지 없던지 상관없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나의 사랑이 부질 없는 것 같아서

나라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서

그것이 괴로운 것입니다






좋지 않은 상황들 때문에 그 사람을 잡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보내지는 않게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