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열리다

by Heana

상처받을까 꼭 안고 있던 내 심장은

너무 꽉 안은 탓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나 뛰고 싶어.. 활기차게 뛰고 싶어.."

"안돼 안돼 그러지마 그러면 더 아플꺼야..."


갈등이 서로 싸운다


"아픔을 두려워 한다면 사랑할수도 없어"

"안해도 되.. 안해도 될만큼 아파......"

"바보.. 거짓말..."

"....."


내 심장에게 거짓말을 한다


"나.. 나 그럼.. 조금만.. 조금만.. 뛰어도될까...?"

"지금 조금 뛰기에도 너무 공간이 모자라..

조금만.. 열어줘... 조금만... 조금만이면 돼..."

"아... 안되겠어.. 무..무서워.. 무서워~~!!!!!"

나는 더욱 더 심장을 옭아 맨다

"답답해... 답답해.. 답답....."

애써 심장의 소리를 들으려하지 않는다

더욱더 심장은 죽어간다



음?

음???

음???!!!

열린다...

열리고 있다...

어떻게?? 어떻...게....??????




두근 -

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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