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나만의 방식으로 신혼여행을 준비했어"
"와~ 정말? 정말??? 기대된다"
평소에 표현을 안하는 무뚝뚝한 남자가
왠일로 여자를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다
하루의 일과를 잘 보내고 마지막으로 숙박시설로 이동한다
그런데 남자는 점점 이상한(?)곳으로 데려간다
이런곳에 숙박할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으로
"우리.. 어디로 가는거야?"
"조금만 기다려 다왔어."
잠시후 어느 산속의 계곡가로 남자는 차를 세운다
"짜잔~~ 여기가 우리가 묵을 곳이야"
"응??????? 여기??? 진심이야?????"
"난 남들하고 똑같이 하는건 싫었어 뭔가 특별한걸 원했거든
이렇게 가을경치가 물신한 곳에서 텐트치고 자면
정말로 낭만적일 것 같지 않아?"
남자의 들뜬 표정과는 달리 여자의 표정은 어두워진다
"난... 난 말야.... 큰 기대는 하지도 않았어...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여자라면 누꾸나 꿈꾸는..
하얀 시트가 깔린 침대가 있는 것을 원했을 뿐인데....."
남자의 속마음
그래도 내가 그녀를 위해 준비한 것인데
좋아해줄 수 없는 걸까요?
내가 너무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걸까요?
여자의 속마음
왠일로 무뚝뚝한 그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특별한 하루를 준비한다고 했을 때 사실 기대를 많이했죠
그 사람이 생각하는 로망과 내가 생각하는 로망이 달랐나봐요
- "우리 결혼했어요" 환희와 박화요비의 이야기를 보고...
여자와 남자의 로망은 다르다
아니,
사람마다 꿈꾸는 로망은 다르다
누가 맞고 틀리고는 말할 수 없다
중요한것은 바라는 것은 달라도
그 마음속에서 우러 나오는 마음은 똑같다는 것이다
여기서 박화요비는 그래도 자신의 위해 준비한
환희의 마음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었고
환희는 박화요비가 원하고 있는 것을 알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했다
결국 어느 누구도 '잘못'한 것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상대에게 바라는 말이나 행동을
자신이 하게 되어있는 것 같다
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 처럼
그 사람도 그런 반응을 보이기를 바란다
그것이 자신만이 생각하는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 방법이 서로 다르고 맞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다르다'고 바로 포기해버리지는 말자
그 사람은 사랑의 표현방법이 다를뿐
사랑하지 않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끔은 '사랑한다면서 왜 저러지?'라고 생각이 들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때에도 상대가 나를 사랑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을 이해하자
그것은 '자신이 생각했던 방법'하고 다르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될 뿐이다 그 사람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어쨌든 중요한것은
서로 사랑하고 있는 마음이다
노력하자
상대가 원하는 사랑방식을 알도록
그리고 상대의 사랑방식을 이해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