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것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작게는 오늘 점심 뭐 먹지부터
인륜지대사인 결혼까지...
하루에도 수십번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단순한 선택도 너무 어려울때도 있고
어려운 선택도 단 번에 해버릴 때도 있겠지만
사실 무엇이 "최선"일지 알 수없는 선택을 할때
너무도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사실 지나보지않고는 '결과'를 알 수없는
'확신'할 수 없는 수 많은 선택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어려운건
아마 아이를 키우는데에 관한 '선택들'인 것 같다
내가 부모지만 아이는 내 소유가 아니며
자신만의 인생이 있는 존재다
하지만 생활, 가치관. 인성등등..
너무 많은 것을 영향을 주다보니
가끔은 ..
아니 사실 많이 두렵다
내가 아이의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특히나 건강에 대한(어쩌면 안전에 대한)불안이 있는 요즘
그로인해 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이 세상 흐름에
이전과 같은 방법은 아닌줄 알면서도
새로운 길을 가기에는 너무도 막연하다
난 그래서 요즘 [대가지불]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먼가를 선택함에 있어 취하는것과 버리는것은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없단걸
내가 아는이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럼 군것질을 그냥 마음껏 먹고 몸매는 신경안쓰거나
몸매를 위해 군것질을 포기하면 된다
하지만 현실은 두 가지다 선택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는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군것질을 하면서도 살쪄서 안되는데 하며 신경쓰며 먹고
또 불어난살에 짜증내게 되고 다신 안먹어 다짐하지만
다음 날은 또 먹고있는...
비단 이건 다이어트만의 문제가 아닌
개인 각자가 뫼비우스띠처럼 자꾸 돌고 돌기만 하는 선택이 반드시 하나는 있기 마련이다
이런 뫼비우스 같은 고민에는 자신의 우선순위를 잘 알고 있다면 사실 도움이된다
사느라 바빠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 지나가지만
한번쯤은 우선순위를 종이에 적어보는 것도 좋다
적으며 '시각화'하는 건 사실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
나에 대해 생각하고 발견하는 시간이 될 뿐더러
생각을 정리해주고
복잡했던 문제도 생각보다 단순화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적으며 시각화하는데 제일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좀 "단순"해져보는건 어떨까
나도 사실 꽤 복잡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쉽진않지만
"선택"에 있어 내가 더 원하는걸 얻을 수 있는 쪽이나
(그게 행복이든 시간이든 물질적인 이득이든)
그런걸 판단하기 어려울때는
무엇을 포기하는게 더 쉬울지 단순하게 판단해보는 것이다
어떤선택에 대해 상관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의논해보는것도 좋다
하지만 간혹 소통의 문제가 있어 의논이 힘든 경우엔
그럴땐 가까운 지인에게 얘기하며 내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주의할것은 얘기하는 지인에게 어떤 결정을 위해
'의지'하는 마음으로 얘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실 본이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수 많은 상황,감정이 있을뿐만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그는 나일 수 없기에'
오로지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대화여야한다
간혹 "누가 이렇게 얘기해서 이렇게 결정한건데"라고
남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사람의 말대로 하리라 선택한 '주최' 역시 '나' 이며
모든 선택의 책임과 결과는 오로지 내가 감당하는 것이므로
어떤 그 누구이든 내 선택에 대해 결정하지 않아야하고
또한 남에게 선택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씌우면(?)안된다
참 어렵다
살면서 겪을 수많은 선택들..
지불해야할 대가들.....
때론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최악'을 피해야 할 선택도 있을테고
뭔가 "책임"져야한다는것은 참 부담스럽고
(특히 아이에 관한것은)
결과가 도저히 혼자 감당하기 힘들게 된 선택들도 있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선택해야하고
내 인생을 살아나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