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보일때도 됐잖아요 나의 꿈 속에
어젯밤엔 너무 생생하게도 보였네요 당신 얼굴이
미안한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이젠 지워질때도 됐는데
난 사실 모르겠어요
후회하는건지 그리워하는건지
꿈에서 나는 마냥 미안해만 하네요
그때의 난 왜 그랬을까요
지금의 나조차도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을
핑계라면 너무 불안했던 내 상황에 잠시 미쳤었나봐요
아직도 미워하는건 아니죠
상처준 날 원망하는건 아니죠
오랜시간 지난만큼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냥 기억하지 말아주세요
그저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혹시나 내 소식이 궁금하다면
당신에게 위안되는 대답을 들려줄께요
그래도 잘살고 있길 바란다면 그렇다고
잘못살고 있는게 통쾌하다면 그렇다고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자꾸만 나타나요 나의 꿈속에
사실 난 잘 모르겠어요
당신이 그리운건지
뜨겁게 사랑했던 내 젊은 시절이 그리운건지
아직도 미안한 당신인건 맞지만
솔직히 그리워하는 쪽이 당신이 아니길 바래요
하지만 아직도 간간히 떠오르는게 당신을 아프게한 벌이라면 달갑게 받겠어요
당신을 아직도 그리워 하는게 당신에게 용서가 된다면
사실은 그렇다고 대답할께요
이제 그만 보일때도 됐잖아요 나의 꿈 속에
어젯밤엔 너무 생생하게도 보였네요 당신 얼굴이
미안한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이젠 지워질때도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