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말하는 방법이 구기종목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각자의 나름대로의 언어체계가 있다
그 각각의 말하는 방법들을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뜬금 구기종목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프형*
말 한마디도 아주 신중한 유형
상대의 기분이나 얘기할 부분에 대한 상황 등
모든 걸 고려해서 얘기한다
가끔 답답하게도 느껴지겠지만
말을 준비할 시간을 줘야한다
*탁구형*
무슨 말이든 다 받아쳐버리는 유형
어떤 말이든 이겨야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자기보호에 급급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상대야 어떻게 받든 신경쓰지 않고
말을 받아치기 바쁘다
*스쿼시형*
상대가 대화할때 벽처럼 느껴지는 경우다
내가 사람이랑 얘기하는건지 벽에다 얘기하는건지..
뭔 말도 반응이 없으니
계속 말로 툭툭쳐보게 되는 대화법
이래도 니가 반응이 없나?그런 심정의 대화
*배드민턴형*
상대의 말의 의도와 감정들을 잘고려해서
말을 듣고 얘기하는 유형
상대도 잘 받아들일 수 있게 얘기하지만
한번씩은 내려꽂는 말도 할때도 있다
*야구형*
돌직구스타일로 얘기하는 유형
빙빙돌리는건 없다 그냥 말을 날려버린다
가끔 말을 훈련을 한사람은
변화구처럼 유연히말해보려 노력하기도 한다
*축구형*
말을 주도권을 빼앗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상대가 말의 주도권을 잡은것 같으면
어떻게든지 뺏어온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위해
말의 양보란건 없다
때론 얻어내기도 하지만
오히려 주도권을 빼앗겨
상대뜻에 어쩔수 없이 승복하기도 한다
*피구형-공격수*
어떻게하면 상처줄지 고민하는 것 같다
상대가 아프든 말든 아픈말만 골라한다
안통한다싶음 더 강하게 얘기한다
자존감이 낮고 자기보호심리가 강한 경우가 많다
*피구형-수비수1*
말을 피하기만 한다
말을 해서 뭔가 해결되거나 나아지리란 생각이없다
피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한다
간혹 정면으로 마주해야하는 순간에는
말을 섞어보려하지않고 그냥 나가떨어진다
*피구형-수비수2*
무슨말이는 잘 받아낸다
어떤 말에도 준비되어있는듯 하다
두려움없이 말을 품어 버린다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