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너무 좋은데
너무 너무 좋은데
비록 싸우고 다툴때가 있을지라도
그래도 좋은데
이별은 아무리 아름답게 꾸미려고 해도
이별은..
이별은 너무나도 싫다
그대의 마음이 변했다는것을
믿을 수가 없다
아니,
믿고 싶지가 않다
언젠간 그대를 잊을 나이겠지만
언젠간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하며 웃고있을 나이겠지만
지금은 그것을 생각하고 싶지가 않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것일까?
어디서부터 엇갈린것일까?
'인연이 아니겠지'라고 나를 위로하기엔
나의 상심이 너무나도 크다
이별이 싫다
다시는 이별을 겪고 싶지 않았기에
이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그게 당신이라 생각했었고
하지만 나의 바램과는 다르게
이별은 또 찾아왔다
이별이 싫다
너무 너무 싫다
다시는 정말로 더 이상은 이별이 싫어서
사랑하기가 싫다
내가 이별이 오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해서
내가 이별 오지 않을꺼라 굳건히 믿었다고 해서
이별이 오지 않는게 아님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이별이 싫다
이제 더 이상은 정말 더 이상은
나는 이별의 아픔을 상심을 고통을
감당할 마음이 남아있지가 않다
마음이 너덜너덜해져버려서
이 마음이 부끄러워 누구한테 보여줄수도 없겠다
너덜해진 마음을 추스리고 추스려
겨우 겨우 붙여놓고 나면
찢겨져 버렸던 곳이 또 한번 찢겨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자꾸만 마음이 더욱 더 너덜거릴 수 밖에
이별이 싫다
그것을 생각하는 것 조차도 싫다
그러니 제발
이제 이별아 그만 오렴
이별이 너무 너무 싫어서
지금은
사랑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