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브런치 공모전에 지원했다. 하지만 그걸로 끝나지 않고 처음으로 출판사에 출간 제안서를 보내기로 맘을 먹었다. 이를 위해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출간제안서를 작성해 본다. 방법은 모른다. 인터넷을 검색한다. 기본적인 항목들이 나온다. 그대로 따라서 능력 껏 써 내려간다.
투고한다면 이곳에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출판사가 있다. 나의 책과 조금 닮았다고 생각하는 책을 출판한 곳들이다. 인터넷으로 투고받는 메일 주소를 찾아내고는 파일을 첨부하여 메일을 작성한다. 각 서점에서 출판한 책들을 언급하며 왜 이곳에 투고하는지 간략하게 설명한다.
투고 메일을 전송한다. 좋은 꿈이라도 꿨었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텐데 오늘은 아무런 꿈도 꾸지 못했다. 하지만 하늘은 푸르고, 기분 좋은 일요일 아침이다. 처음이지만 이렇게 투고까지 해낸 자신이 조금 기특하다. 오늘의 기분만큼만 좋은 결과가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