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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환돌 Nov 21. 2018

시 필사(8) 삶의힘_안재동

삶의힘_안재동

새는

아무런 수고없이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박차는

양쪽 날개의 끝없는

날개짓 때문이고


사람이

자아를 느끼고

삶의 힘을 잃지 않는 것은

사랑과 희망이 

정신의 혈관을 쉴새없이

펌프질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잊은지 오래요.

희망도 점점 없어지는 중입니다.

정신의 혈관에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듯 하다.


지금은 관리가 필요할때..! 삶의 힘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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