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황옹졸 Nov 10. 2024

항상 선을 따르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15절

12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절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절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 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          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로

15절 삼가 누구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 가장 귀히 여깁시다.

2.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읍시다.


선은 착한 행실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거예요.

우리 가운데 수고하고 주 안에서 다스리고 권하는 자가 누구죠?

직분자를 말합니다. 목사, 장로, 집사요.

교회는 동호회도 이익단체도 아니에요.

자기의 몸된 교회를 직접 다스리지 않고

직분자를 세워서 해요. 

솔직 맘에 안 드는 직분자도 있죠. 나보다 훨씬 못한 것 같고.

그런데 그러지 마십시오.

우리 중에 누가 완전합니까?

뭐 더 나은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도토리를 세워 놓은 거나 같아요.

부족한 사람을 세워 자기 일을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목사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래서 자기 이야기하면 안 돼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있죠. 사람이 뭐죠? 죄인.

죄인이 좋아하는 말만 하며 어떻게 될까요? 망해요.

주의 말씀을 전하는 게 전제가 되고

우리는 목사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 

장로는 성도를 살핍니다. 

그를 귀히 안 여기면 우리가 손해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고 하시네요.

우리는 서로 돕고 섬겨야 살 수 있죠.  

교회 안에 세 종류의 사람이 나오네요.

게으른 자 - 권계, 마음이 약한 자 - 격려, 힘없는 자 - 붙들어

여기에 속하는 않는 성도는 없죠.

이 모든 일을 오해 참으며 하래요. 

우리가 오래 참을 수 있는 원동력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가 얼마나 참아주시나요. 




하나님.

세상은 다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해요.

그래서 단순한 선택도 얼마나 버겁다고요.

저도 애쓰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직분자를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교회가 별 건가?

별거라고. 주의 피로 산 주의 몸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이상한 직분자도 있죠.

그러나 내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나를 생각하면 나라는 인간을 생각하면 

그 누구가 목사, 장로, 집사라 해도 그의 권면에 순종해야죠. 


하나님, 저를 두고 오래 참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남편이나 자식을 보고 있자면 그렇잖아요.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나,

끝까지 참아야죠.

그들도 나를 참아주고 있겠죠. 그 생각을 참 못해요. 

주께서 우릴 만들고 '심히 좋았다.'라고 하셨으니

믿습니다.




이전 06화 주의 날을 소망하는 삶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