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이루어진, 35년지기의 재회!!

by 황마담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했던가!!!


내 어린 시절의 소중한 두 친구가,

다시! 극적으로 연결이 되었다!!! ♥



위의 사진이 2006년, 아래의 사진이 2020년이다^^


과거에는, “싸이월드” 였다면-

이번에는, “페이스 북”을 통해서였고..

(저커버그 횽아~ 완전 땡큐!! ^^)


한 친구는 여전히 페루의 리마에서..

다른 한 친구는, 경기도로 이사를 해서..


두 친구 모두 다복하게, 1남 1녀씩을 두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나 혼자 싱글에, 무자식인 건.. 안 비밀! ㅋ)


그렇게, 페이스 북으로 소통을 하던 우리를

무려 14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한류”와 “코로나” 덕분이었다!! ㅋ





사연인즉슨...

페루에서 나고 자란 친구의 딸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다고 해서..


딸의 대학 입시 때문에,

페루의 친구가 귀국을 하게 되었고..


(친구 딸은, 성균관 대학교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진심으로 추카추카!! ^^)


원래는 입시만 치르고, 다시 페루로 돌아갔다가-

대학 입학식 즈음에 다시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그 사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하늘 길이 완전히 막혀버린 거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렇게.. 여유롭게!!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거고. ㅎㅎㅎ




이번에는, 원 없이 수다를 떨기 위해-

오붓하게 셋만 만난 우리는..


1차 횟집을 시작으로!

2차 맥주집, 3차 노래방까지!!


(노래방에서, 노래를 단 한 곡도 안 부르고..
내리 수다만 떤 건- 진정 처음이었다는! ㅋㅋ)




거의 12시간 동안을 내리-

중고딩 시절의 추억 소환으로부터,

그동안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거쳐,

지금의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까지..


정말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진정으로 오롯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중학교 때부터니까, (2020년 기준으로)

무려 35년지기, 단짝이었던 친구들~!!


그 오랜 세월을 거쳐-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었음에,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음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며..




현지야~ 은량아~!!

내 어린 날에, 그리고 지금까지..

너희들이 함께 있어줘서, 넘넘 고맙고..




우리, 이제는 절대로 헤어지지 말고..

오래 오래 함께 하면서, 같이 멋지게 늙어가자!!

사랑한다, 친구들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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