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했던가!!!
내 어린 시절의 소중한 두 친구가,
다시! 극적으로 연결이 되었다!!! ♥
과거에는, “싸이월드” 였다면-
이번에는, “페이스 북”을 통해서였고..
(저커버그 횽아~ 완전 땡큐!! ^^)
한 친구는 여전히 페루의 리마에서..
다른 한 친구는, 경기도로 이사를 해서..
두 친구 모두 다복하게, 1남 1녀씩을 두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나 혼자 싱글에, 무자식인 건.. 안 비밀! ㅋ)
그렇게, 페이스 북으로 소통을 하던 우리를
무려 14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한류”와 “코로나” 덕분이었다!! ㅋ
사연인즉슨...
페루에서 나고 자란 친구의 딸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싶다고 해서..
딸의 대학 입시 때문에,
페루의 친구가 귀국을 하게 되었고..
(친구 딸은, 성균관 대학교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진심으로 추카추카!! ^^)
원래는 입시만 치르고, 다시 페루로 돌아갔다가-
대학 입학식 즈음에 다시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그 사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하늘 길이 완전히 막혀버린 거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렇게.. 여유롭게!!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거고. ㅎㅎㅎ
이번에는, 원 없이 수다를 떨기 위해-
오붓하게 셋만 만난 우리는..
1차 횟집을 시작으로!
2차 맥주집, 3차 노래방까지!!
(노래방에서, 노래를 단 한 곡도 안 부르고..
내리 수다만 떤 건- 진정 처음이었다는! ㅋㅋ)
거의 12시간 동안을 내리-
중고딩 시절의 추억 소환으로부터,
그동안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거쳐,
지금의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까지..
정말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진정으로 오롯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중학교 때부터니까, (2020년 기준으로)
무려 35년지기, 단짝이었던 친구들~!!
그 오랜 세월을 거쳐-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었음에,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음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며..
현지야~ 은량아~!!
내 어린 날에, 그리고 지금까지..
너희들이 함께 있어줘서, 넘넘 고맙고..
우리, 이제는 절대로 헤어지지 말고..
오래 오래 함께 하면서, 같이 멋지게 늙어가자!!
사랑한다, 친구들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