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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마담 Sep 04. 2023

국민학교 시절, 즐겨봤던 작품들!

그땐 그랬지 #3.



<캔디>와 <사랑하는 사람아>를 떠올리고 보니-


1980년대 초반에, 국민학생이었던 내가 즐겨봤던-

만화와 드라마들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졌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유난히-
마법과 초능력 같은 소재가 많았던 것 같다. ㅎㅎ



<요술공주 샐리>
마법의 나라에서 인간 세계로 온 소녀 샐리와
샐리가 마법사인 걸 모르는 학교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요술공주 밍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꿈을 잃어가면서,
요술나라는 지구에서 점점 멀어지고..
요술나라의 왕은 사람들의 꿈을 되찾아주기
위해, 자신의 딸인 밍키를 지구로 보내는데..

사람들 속에서, 밍키는 필요할 때마다..
요술봉을 이용해서, 갖가지 직업의
아가씨로 변신해 여러 일을 한다.

밍키가 한 가지 일을 끝낼 때마다,
왕관에 보석이 하나씩 박히고-
요술나라는 그만큼 지구와 가까워진다.



<은하철도 999>
용감한 소년, 철이는..
영원히 죽지 않는 기계의 몸을 얻기 위해,
메텔과 함께 은하 기차 999호를 타고-
안드로메다로 가는 먼 여행을 떠나는데..

기차가 우연히,
혹은 예정된 역에 정차할 때마다..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고, 수많은 별들을
지나면서- 철이는 점점 어른이 되어간다.

결국 기계인간이 살고 있는 기계제국에
도착하는데.. 감정이 없는 기계인간으로
영원히 사는 것보다는, 슬픔과 기쁨을
느끼는.. 사람으로 남기를 원하는 철이.

다시 999호를 타고,
그의 고향.. 지구로 돌아간다.



<개구장이 스머프>
숲 속 깊은 곳의, 버섯 집에서 모여 사는-
파란 난쟁이, 스머프들이..
악당인 가가멜과 아즈라엘 (고양이)에게
맞서면서 벌어지는.. 작은 마을의 이야기!


파파 스머프, 똘똘이 스머프, 투덜이 스머프,

허영이 스머프, 주책이 스머프, 만능이 스머프,

익살이 스머프 등등..

이름과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었고-


당시에는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의 별명이

각자의 성격에 맞는 스머프들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했었다. ㅋㅋㅋ



<개구리 왕눈이>
청개구리인 왕눈이 가족이, 도롱뇽들의
공격과 지진으로 친구들과 형제들을 잃고-
무지개 연못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무지개 연못은, 대부분이 참개구리들이라-
청개구리인 왕눈이 일가는 각종 차별과
학대를 받는다.

그러나.. 모든 것을 비폭력으로 대응하면서,
결국에는,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된다.



<원더우먼>
DC 코믹스의 슈퍼 히로인 캐릭터인,
원더우먼의 활약기를 그린 미국의 TV드라마.
린다 카터가 주인공 원더우먼을 연기했다.



<600백만 불의 사나이>
최첨단 생체 공학으로 다시 태어난,
남자의 활약을 그린 TV 시리즈.



<소머즈>
<600만불의 사나이>의 인기에 힘입어-
스티브의 약혼녀로 나왔던 (린제이 와그너)
소머즈가 단독 주연으로 나오게 된 드라마로,
원제는 <The Bionic Woman>이다.

테니스 프로 선수였던 소머즈가
낙하산 사고로 중상을 입게 되자,
두번째 바이오닉 인간으로 개조되는데-
그녀의 활약상을 그린  TV 시리즈.



<두얼굴의 사나이 헐크>
마블 코믹스의 헐크를 바탕으로 제작된 TV
드라마로, 원제는 <The Incredible Hulk>.

평범한 과학자인 데이빗 배너 박사가
실험실 사고로 감마선에 노출되면서,
화가 나면 헐크로 변해-
무자비하게 적을 무찌른 뒤..

진정되면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와,
찢어진 바지 하나 달랑 입고,
또 다시 길을 떠난다.



마지막으로,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으나-

당시에, 남자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로보트 태권 V>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인 태권도와
로봇을 결합시킨 스토리로, 1976년 개봉되어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극장 애니메이션이다.



<마징가 Z>
특수 합금으로 만든 거대 로봇 - 마징가Z는
여러 가지 살상용 병기를 창작하고..

헬 박사 수하의 아수라 남작, 브로켄 백작,
피그만 자작, 그리고 이들이 보낸 기계수들과
싸워 이김으로써 세계평화를 지킨다.




이거 다..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렇다면, 당신은 옛날 사람~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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