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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만복 Jul 07. 2022

탐라

백스물네 번째 시

일상이 권태로울 찰나

오늘 밤 제주도로 떠나


한라산 눈꽃들의 나라

푸른 밤 파도소리 살랑


그동안 소홀했던 너랑

어디를 가더라도 좋아


아끼고 한 푼 두 푼 모아

기필코 사랑하는 너랑

언젠가 이곳에서 살라


너의 모든 것이 탐나

그래서 네 이름이 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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