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3.26.토. 도룡뇽 알 관찰)

도룡뇽 알과 북방산개구리 관찰기 / 청설모와 노루발...

도룡뇽과 북방산개구리(3.24.목. 청설모와 노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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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요?...

산책길에 푸릇한 것이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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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엄지손톱크기...

주변에 아름드리 잣나무...

청설모가 익어가는 잣 열매 속을 먹으려...

열매꼬투리 미늘을 떼어 떨어트린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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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 양지바른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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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낳았는지...

도룡뇽 알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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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같은 모양의 알 주머니에...

콩알보다 작은 생명체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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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물속...

북방산개구리 수컷...

아직 짝을 만나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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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짝짓기하는 녀석들도 있고...

숨을 참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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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문비나무 숲에...

매일 들리지요...

오늘은 새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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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무아래...

씨앗을 날려보내고...

떨어진 열매꼬투리가 수북하고...

'수고들 많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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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의 밑둥을...

내려다 봅니다...

거대한 나무의 움직임만큼...

딱 그만큼...

밑둥은 땅을 움켜쥐어...

안정적인 모습으로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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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부둥켜 안고...

위를 처다봅니다...

언제나 의연한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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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수피에...

얼굴을 비벼도 보았습니다...

'참으로 멋스럽게 살아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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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 구비길을...

일곱구비를 돌아가야 합니다...

푹신한 낙엽을 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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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저 바닦속에서...

많은 생명체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을 것입니다...

'얘들아~ 이제 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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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굽이길을 돌아 보았지요...

내 살아온 흔적처럼 또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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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요?...

나무토막 오른쪽...

휴지같는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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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굽이길...

걷기에 편합니다...

오르막도 내리막도 아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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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굽이길 옆에...

노루발이 보입니다...

지난해 꽃대를 그대로 달고 있네요...

'시절인연'이 있으면...

여름철에 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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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꽃 사진출처: http://blog.daum.net/qkrdkfal/15715993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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