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4.2.토. 전원일기)

시골 부모님댁에도 봄이 왔네요 / 경기도 이천시 율면

시골 부모님댁에도 봄이 왔네요!(3.31.목. 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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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여 만에 찾은...

고향에 낙향하신 부모님댁...

아침 산책을 나섰습니다...

몇해동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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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동산에서 동이 터옵니다...

이 앞 논에서 밤을 지샌 커다란 고라니가...

인기적에 놀라...

가로질러 뛰어가네요...

지도 놀라고...

저도 놀라고...


고라니는 뛰어갈 때...

뒷발을 높이 쳐드는 습관이 있습니다...

앞으로 넘어질 정도로...

한번은 평범한 높이로...

또 한번은 아주 높게 뒷발을 차는군요...

엉덩이 부분이 하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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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락의 매서운 겨울을 이겨낸...

마늘이 연초록의 싹을 돋아 올렸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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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퉁이 돌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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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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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늦게까지 저를 기다리신다고...

피곤하셔서...

늦잠을 주무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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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가...

동이 터옴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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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집...

소나무가 집의 운치를 더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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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에는 닭이 없고...

개장에는 개가 없습니다...

연세드시니...

관리하시기 힘드시다고...

남들 주셨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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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의 진달래...

너 본지 오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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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께 몇해전 얻어온...

미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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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

예쁜 꽃을 피우고...

향을 발산합니다...

'하얀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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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보다...

하얀매화가 꽃을 먼저 피우는군요...

향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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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찌 이리 곱고 향기롭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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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봄...

만물이 깨어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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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산자락...

표고버섯 작은 덕장...

세월이 지나고...

아버님 더 연세드시고...

종친회일로 바쁘시다 보니...

이렇게 세월에 장사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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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꽃몽우리를 닫고 있던...

할미꽃...

서서히 몽우리를 펼치려하는데...


뽀송뽀송한 솜털은...

보온을 위한 것이 아니고...

습기를 모으려는 전략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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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앞에 명품 소나무와...

이 앞에 맛과 향이 좋은 복숭아 나무...

올해도 기대해 봅니다...

'부탁한다 복숭아 나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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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드니...

풍광의 느낌이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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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차례로...

꽃잎을 열고 있습니다...

곧...

'만화방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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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감나무는...

아직 '얼음'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약하기에...

'보호해 줘야할 녀석은 보호해 줘야지요'...

우리 사람사는 세상에서도...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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