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6.13.월. 딱따구리의 고민)

잔디에 물주고 과일나무에 살충제 뿌리기 / 전원일기...

잔디 물주고 과일나무 살충제 뿌리기(6.13.월. 딱따구리의 고민 / 전원일기)...


아침나절...

집근처 휴대폰 중계탑...

딱따구리가 알루미늄 통을 쪼고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진동의 소리가 크니...

상대적 우월감이랄까요...

아니면...

수컷들의 과시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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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의 화사함이...

마음을 밝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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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후..

서늘한 시간에...

부모님들께서 단오에 베어 말린...

쑥을 다듬고 계시지요...

저는 많이 가물어...

잔디에 물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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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친구분이...

양봉을 하시는데...

벌쫒는 훈증용으로 사용하기에...

챙겨다 드린다고...

매번 꿀을 갔다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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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여...

열정적인 꽃을 피웠던...

꽃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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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이 지났다고...

베어 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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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붉은 모습을...

1년을 기다려야...

다시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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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하게 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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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열정적인 정열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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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온 곳으로 되돌아 가는...

때도 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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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년을 위해...

씨앗을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끝이 끝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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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시계꽃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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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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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세계는...

감춰진 것이...

신기하 것이...

너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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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진딧물 살충제를 주었습니다...

창고 가운데...

분무기로...


저 통에 약물을 가득 채우고...

짊어져...

왼손으로 젓고...

오른손으로 분무기를 잡고...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

오른팔의 고통...

흘러 내리는 땀...

"시골일이 쉬운 것이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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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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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복숭아 나무...

그리고...

사과나무 두그루...

감나무 한그루...

대추나무 두그루에...

진딧물을 살충하는 약 살포...


진딧물이 꼬이면...

이것을 먹이로 하는...

벌레들이 많이 모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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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아랫마당에...

목욕탕을...

또 만들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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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

마트에...

어머니 좋아하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러...

자전거로 다녀오며...

부모님이 사시는 전원주택을 올려다 봅니다...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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