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율면 고당리 / 전원주택 잔디 관리하기 / 전원일기...
잔디 관리 3년이면...
관리가 힘들어 시멘트 콘크리트 처리한다지요...
여간한 노력과 정성이 없으면...
연초록의 잔디밭을 가꾸며 전원을 즐길 수 없는 것인가 봅니다...
연초록의 잔디...
밟기에도 감촉이 좋고...
보기에도 좋지요...
더더욱...
가족들 행사라도 있을라치면...
더욱 힘들게 가꿔온 잔디밭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잔디밭을 뛰어노는 자녀들을 바라보는 것은...
힘들게 관리해온 보람이지요...
오늘도...
부모님들은 잔디밭을 관리하십니다...
가물다고 물주고...
잡풀 뽑아주고...
웃자랐다고 예초기로 깍아주고...
하루 일과중에 하나지요...
오래된 잔디밭은...
개미들이 활개를 치어...
여기저기 개미 소굴...
개미도 잔디 관리하는데 적입니다...
두더지도...
뚝 여기저기 굴을 뚫어놓아...
두더지 방재도 해야하지요...
여름 접어 들어...
많이 가물어...
요즈음은 잔디밭에 매일 물을 줍니다...
더위 가신 저녁나절에...
옷이 젖도록 흠뻑 물을 주고 나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지요...
물이 바람을 부르듯이...
잔디밭에 물을 준 다음날 아침...
촉촉한 잔디밭...
생기돋는 잔디를 내려다 보는 것은...
아침에 맞이 하는 또 다른 기쁨입니다...
'모든 것은 정성이 깃들어야...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것인 듯'...
많이 가물어...
저녁 식사후...
잔디밭에 물을 주며...
복숭아 나무에도...
시원한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주렁주렁 매달은...
실한 복숭아...
이 더운날...
얼마나 목마를까 싶어서...
커다란 소나무 아래...
뿌리에서 내뿜는 타감물질로...
잔디가 자리지 못하는데...
오른쪽 아래...
조그만 잎사귀가 보입니다...
어른 손가락 마디크기의...
앙증맞은 잎사귀...
어린 참나무같군요...
올해 싹을 틔운 듯한데...
소나무 아래서...
고된 삶이 예견됩니다...
아버님께서는...
윗마당 뚝 아래서...
두더지 구멍을 살피고 계십니다...
곧이어...
장마가 시작될텐데...
구멍관리를 제대로 안해 놓으면...
이곳저곳이 붕괴될 위험이 있다고...
이 호박 거름자리 아래가...
두더지 은신처랍니다...
지렁이, 굼벵이가 서식하기 좋은 여건이고...
이것들이 두더지의 주식이라...
뚝방주위 수십군데에...
구멍을 뚫어놓아...
극약처방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드먼드 스펜서(1552~1599)...
영국시인...
서사시 '요정의 여왕'중에서...
잔디와 띠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오른쪽이 잔디...
왼쪽 연초록이 띠...
매우 유사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띠는 부드러운 느낌이고...
키가 쑥쑥 위로 자라지요...
잎은 엇갈려 나오고...
2월 하순...
새벽눈이 내려...
윗마당에서 아랫마당을 바라보며...
한여름의 시작에서...
많이 가물지만...
잔디의 초록빛이...
주위 나무들과 어울려...
싱그럽습니다...
아랫마당 돌계단에서...
윗마당을 올려다보니...
초록빛이 정겹지요...
푸른 잔디...
집옆의 소나무, 복숭아 나무와 어울려...
더욱 보기 좋습니다...
아랫마당 잔디...
대추나무, 사과나무와 함께...
연초록의 향연...
2월 하순...
새벽에 눈내리고...
그 눈 녹으며 들어난...
디딤돌...
한여름인 요즈음...
저 디딤돌이 무척 뜨겁지요...
잔디는 매마르고...
한가로운 아침나절...
앞산자락...
산비둘기가 날아와...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잔디를 관리하려면...
가물 때 물주고...
어느 정도 자라면...
예초기로 잘라 줘야 하지요...
예초기를 손보시는 아버님...
마당뿐만이 아니고...
진입로도 관리해야 하지요...
풀씨앗이 날아들기에...
노력과 땀의 결과로...
이렇게 단정하게 유지됩니다...
본격적인 잔디밭 예초기 작업...
더운날...
고행이 따로 없지요...
한낮 열기가 가시고 난 저녁나절...
잔디밭에 물을 주시는 아버님...
아랫마당은 어머니께서...
다음날도 물을 줍니다...
2시간여 넘게...
흠뻑...
질퍽하게...
간혹...
스프링-쿨러도 작동해 봅니다...
경쾌하게 돌아가는 기계소리...
시원스럽지요...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