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7.4.월. 빗소리 들으며)

소리로만 듣는가요?... / 전원일기...

빗소리 들으며...


소리로만 듣는가요?...

그 소리...


촉촉함으로 보이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이 느낌...


그 마음에서 욹궈낸...

뜨거운 햇감자...

다시 입술로 먹습니다...


참 담백하여...

더 좋군요...


220F2A425779B28A1F4554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주룩~ 주룩~...

그 빗소리에...

모든 것이 잠겼지요...


2414D4435779B022193074

장호원 장에 가신다고...

점심식사하고 오신다고...

감자를 쩌놓으셨다는...

내 어머니 말씀...

현관에 나가...

빗소리 들으며...

듣습니다...


231B16435779B037157A87

부모님들 장에 가시고...

조용한 거실에서...

뜨거운 햇감자를 먹습니다...

빗방울이...

참으로 뜨겁군요...



212294445779AFC1119C4B

푸르른 들녁...

빗방울이...

저 푸르름에 떨어지는...

그 소리를 듣습니다...

그래서...

빗방울 소리는...

푸른색이겠지요...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BAND 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 http://band.us/#!/band/61605448

매거진의 이전글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7.3.일. 햇감자 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