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10.15.목.버섯과 신선나비)

나비의 삶은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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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화원 아래로...

아침 산책할 때면...

은은한 초코렛 향기가...
코를 자극하며 미소짓게 합니다...
야생화 화원에 있는 두 그루의 초코렛 나무 덕분이지요...

계수나무...
좋은 향기는 아래로 퍼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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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색있는...

너덜너덜한 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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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단풍이 들어...
떨어지면서...
그윽한 향을 발산합니다...

참으로...
멋스런 모습이지요...
향기를 낸다는 것...
'나에게는 어떠한 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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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한 가을 아침...
봉학골 산림욕장에...
유치원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 오셨네요...
'참새/짹짹, 오리/꽥꽥'...
저 아래 백호 호랑이 두마리...
오늘도 몸살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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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신의 사랑을 보여준다'...
브라질 소설가 파울로 코엘로의 '아크라 문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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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산행하며...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 그곳을 다시 올라...
사진을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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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해놓은...
소나무에서 자라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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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빵같기도 하고...
제법 단단하지요...
식용하지는 않고...

잘 말려...
얇게 썰어 차로 우려내어 마신답니다...
항암과 당뇨에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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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오늘 산행 초입에서 만난 녀석인데...
하산길에 다시 관찰하였지요...
저 돌 밑으로 균사가 가득합니다...
균사들은...

땅속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지요...

대(줄기)가 두툼한 닭다리를 닮았다고...

이곳에서는 닭다리버섯...
원래 이름은 흰우단버섯...
버섯을 '숲속의 요정'이라 한답니다...
신비롭지만...

숲속에서 하는 역할이 제대로 밝혀진 것이 별로 없어서...
'어떤 위대한 일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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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장에 다 내려와서...
땅바닥에 낙엽같은 작은 것이 보이길래...
무엇인가 싶어 가까이 다가가니...
움직임이 없더군요...
삶을 마무리 하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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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접은 모습과는 달리...
어렵게 날개를 펼치니...
하늘색의 멋찐 무늬가 보였지요...

더욱 의연한 모습...

나비의 향기는 파란 하늘의 꿈...
'나비의 한살이는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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