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내려 놓음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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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아침...
밤새 떨어진 낙엽들...
단풍은 서서히 물들고...
한살이 삶을 마무리 하는 매미...
늦은 계절까지 짝을 찾아 울었겠지요...
산행중...
어르막 산책로에서 만난...
어린 영지버섯...
도토리 크기와 비교하니...
앙증맞아도...
영지버섯의 태가 있습니다...
참나무에 두툼하게 올라온...
말굽버섯...
매우 단단하더군요...
가을은 버섯의 계절이라는데...
많이 가물어서 버섯 구경하기 힙듭니다...
음성 봉학골 산리욕장내...
490m 두호1봉을 오르는 길...
두호봉 능선에서 내려다 본...
용산리 저수지...
저 멀리 음성 읍내와 함께...
노랗게 익어가는 벼들이 보기 좋습니다...
떡갈나무...
잎사귀가 크고...
잎자루가 없으며...
잎의 거치가 파도 물결처럼 부드럽지요...
신갈나무...
떡갈나무처럼...
잎이 크고, 잎자루가 없지만...
잎의 거치가 조금 날카롭습니다...
신갈나무 도토리 깍정이...
노루발...
위쪽에 꽃대가 보이는데...
올해 시절인연이 없어서...
꽃을 못보았습니다...
참나무 잎사귀들이...
하염없이 떨어집니다...
그 잎사귀들을...
조심스럽게 밟으며 내려왔습니다...
바스락 바스락...
아침 산책길에 만난 녀석...
유혈목이(꽃뱀)...
따뜻한 양지에서 볕을 쪼이고...
오후 산행중...
돌무더기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는 독사...
제법 큰 녀석입니다...
생강나무 단풍...
노란색이 참 곱네요...
지는 햇살에 더욱 빛이 납니다...
생강나무 잎사귀는...
리
하트 모양과 메산자 모양...
그래서 '산을 사랑하는 나무'랍니다...
연못속 부들을 베어내고 계십니다...
보기는 좋은데...
글쎄요...
저녁이 되니...
일찍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음산하고...
고즈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