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10.16.금. 단풍)

봉학골 산림욕장, 단풍에 물들다...

단풍은...
빛과 어우러져야...
분위가와 어우러져야...
그리고 나와 어우러져야...
멋찐 풍광을 자아냅니다...


http://blog.daum.net/hwangsh61/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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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단풍잎을...
흰손수건에 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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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접어서...
고무 망치(숫가락)로 두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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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나만의 손수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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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다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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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떨어지는 양이...
아침마다 다르게 많이 떨어져...
나무가 헐거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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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잎은...

황금색으로 나무의 품격을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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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어린 친구들 엎어준다고...
고생한 백호 두마리...
등이 반들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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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푸르고...
나무는 색동 옷으로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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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빛에...
그 빛깔이 너무 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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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느티나무 빛깔도...
한 품위를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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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붉은 단풍...
피를 뿌린듯...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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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래방객이 붐볐던 계곡과 그늘집...
철지난 지금...
많이 한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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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햇살이...

고맙기는 한데...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저 나무들의 잎사귀가...
모두 단풍들고...
어느 늦가을...
간다는 말없이...
모두 떨어져 내릴 때...
많이 슬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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