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학골 산림욕장, 단풍에 물들다...
단풍은...
빛과 어우러져야...
분위가와 어우러져야...
그리고 나와 어우러져야...
멋찐 풍광을 자아냅니다...
http://blog.daum.net/hwangsh61/1675
고운 단풍잎을...
흰손수건에 언져...
반을 접어서...
고무 망치(숫가락)로 두들이면...
이렇게 예쁜...
나만의 손수건이 됩니다...
접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다른 모습들...
낙엽 떨어지는 양이...
아침마다 다르게 많이 떨어져...
나무가 헐거워지고...
은행나무 잎은...
황금색으로 나무의 품격을 더하고...
올 한해...
어린 친구들 엎어준다고...
고생한 백호 두마리...
등이 반들반들...
하늘은 푸르고...
나무는 색동 옷으로 갈아입고...
석양 빛에...
그 빛깔이 너무 곱습니다...
왼쪽의 느티나무 빛깔도...
한 품위를 더하고...
역시...
붉은 단풍...
피를 뿌린듯...
강렬합니다...
한여름...
래방객이 붐볐던 계곡과 그늘집...
철지난 지금...
많이 한적하네요...
오후 햇살이...
고맙기는 한데...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저 나무들의 잎사귀가...
모두 단풍들고...
어느 늦가을...
간다는 말없이...
모두 떨어져 내릴 때...
많이 슬프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