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집으로 올라가는 계곡에서
관리사무소에서
단풍나무와 벚나무 가로수를 따라
숲속의 집으로 오르는 길
새소리 정겹게 들리고
물소리 우렁차게 들리는
다리를 지납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벚꽃잎은 떨어져 휘날려
화려했던 봄날은 가고
연초록의 향연이 시작되네요.
이른 봄
노란 생강나무 꽃이 피고 지고
연분홍 진달래 꽃이 피고 지고
이제
하얀 매화말발도리가 피어났습니다.
야영장 옆
다리 위에서 물가를 올려다 보네요.
그 물길 건너 오르던 길에 만난
일광욕중인 다람쥐
'방해해서 미안하구나!'
징검다리를 건너며
물길을 내려다 보니
또 다른 풍광입니다.
서어나무 계곡
저 앞 왼쪽으로
진달래가 끝물이고
서늘한 냉기에
아직 새싹의 음틈이 늦는군요.
물가의 귀룽나무
다음주면 하얀 꽃들을 흐드러지게
피우겠지요.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
아직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이 꽃을 다시 보려면
또 1년을 기다려야겠지요.
물길 출렁다리 위에서
저 앞 오른쪽 숲속의 집을 바라봅니다.
'오늘은 또 어떤 아름다운 인연을 만날까요?'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BAND 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 http://band.us/#!/band/61605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