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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하퓨탈레, 스리랑카
새벽부터 여덟시간을 일하는 차밭의 노동자들. 이들은 하루에 20kg의 차를 수확한다. 그리고 그 수확에 대한 보상은 75루피이다. 75루피는 참고로 700원도 안된다. 같은 동네에서 파는 치킨커리는 220루피이다. 3km정도 가는 버스비는 대략 25루피이다. 바나나 1kg은 70루피이다. 나는 차밭 노동자가 가진 미소가 이해안되기 시작했다. 애초에 미소는 거기에서 비롯되는게 아니었나.
삶의 범위를 넓혀가는 여행자 <유럽을 여행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