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 차주분 인터뷰 두 번째 내용입니다
차주분께서 꼽으신 첫 번째 단점은 드라이브모드를 바꿀 때 발생하는 꿀렁임입니다
거의 울컥거린다고 느껴질 만큼 옆에 탄 저도 심각하게 느껴졌어요. 아이페달을 3단계로 해 놓은 상태였는데 아이페달을 끄더라도 울컥거림은 느껴진다고 하십니다.
가속페달을 힘껏 밟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 모터의 회전량이 순간적으로 줄면서 발생하는 속도 저하때문으로 저속보다 고속에서 빈번한 편이죠.
두 번째 단점은 히터 기능. 최대 29도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강원도 속초에 사시는 차주분 경우 29도로 설정해도 부족하다고 느껴지실 때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기차 특성상 공조기능을 활성화 하면 주행가능거리가 떨어지는 점도 유의해야죠. EV6는 배터리 잔량이 10% 남았을 때 18분 만에 최대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은 77.4㎾h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환경부 누리집에 따르면 1회 충전 시 상온에서 최대 주행거리는 483㎞입니다. 기아 측이 밝힌 제원표 상으로는 1회 충전 복합거리가 475㎞입니다. 58.0㎾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은 370㎞입니다
세 번째는 변속이 없다는 것. 이거는 전기차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늘 유념해야 하는 점이죠.
그래서 초고속으로 가도 변속타이밍이 느껴지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최고출력 239㎾(325마력), 최대토크 61.7㎏·m의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힘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반자율주행 기능이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코너에서 차선을 벗어나려고 해 툭툭 쳐줘야 한다는데요.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보조(SEA)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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