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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ihwahaha Mar 16. 2017

예술가,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

#10 arts without boundaries

'예술'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어다



그림은 나의 삶의 일부다

그럼 나는 예술과 얼마나 밀접한 삶은 사는가


세상은 예술과 아주 밀접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술과 거리가 멀다고 느끼며 살아간다.



나는 때론 그림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

조금 더 사람들의 삶에 예술을 더해 주고 싶은 사람이다


arte에서 주최하는 예술가와 교육

배움의 기회에 다녀와서 느낀 이야기이다.


 


얼음!!

딱딱하게 굳은 상태에선

몸도 마음도 손도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

점점 어른이 되어 갈수록

마음도 한 살 한 살 굳어져 가는 듯하다


그런데 리듬은

굳어있던 마음까지 깨뜨려줌을

느꼈던 시간이다

나의 리듬을 전해줄 때,

그 대상의 리듬이

나와, 우리가, 같아졌을 때

그 공간의 얼음은 녹아버린다.


그림을 그릴 때도

잘 그리려 하기보다. 얼음

그냥 손 가는 대로. 땡


긴장을 풀고 자유롭게

똑같을 필요는 없으니까.


                                                                                            

한 명의 학생으로서

이 날의 나의 마음은 최고였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

그것이 예술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다 보여주지 못한 내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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