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ihwahaha Mar 24. 2017

함께 그리다

#15 나의 그림을 남과 나누다

나에게 가장 어려움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다



나의 달란트를 꺼내 보기 위해

드로잉 수업 검색도 해보고

관련 책도 몇 권 사기도 했지만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여전히 풀기 어려운 문제다


책을 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나름 정리했던 내용들

드로잉이란..


이론은 이론일 뿐..


그림의 실력보다

마음이 즐거운 그림을

같이 나누고 싶은데

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 없다


틀이 잡히지 않는 수업


가르침은 항상 스트레스지만

부담을 갖지 않기로 했다




그냥 함께 그리는 거지


그림은 즐거운 것이니까



매거진의 이전글 부산, 우연히 만난 이야기를 그리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