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40421
매일없이 동녘 향해 치뜨던 새벽이 있었다 날빛 내기 전 세상은 자자분한 얼룩 따위 보이지 않았다 매끈한 바다가 낯을 붉힐 즈음 수성 금성 목성이 창공에 나란했다
혜성도 행성도 항성도 위성도 아닌 인공위성 초점 맞춘 우주는 피카레스크인가 십 년 전 하늘보다 확연할까 혁혁할까 불 보듯 빤히 관측하자 새빨갛게 타오르는 먹장
2310161. 킹 받네2. 영상통화 아이폰3. 감악산 인공위성 관측소4. 불멍
약은 짓고 글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