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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공간 찾아다니기

카페에서 혼자 독서는 행복 그 자체

by 은가비

올해 가을은 길게 누리는 것 같다.

기후위기를 생각하면 슬프지만.

몇 년만에 다시 읽는 아니 에르노의 책을 보면서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떠오른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여작가들의 너무나 과감한 묘사의 작품들에 충격적이고 불편한 마음은 쉽게 가시지않지만 문학에서는 그 무엇도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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