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생각만으로 화를 줄일 수 있다!
나는 화가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것은 내가 상황을 인지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미 종료되어 다시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화는 내가 생각한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그러나 세상은 내 맘같지 않다.
화를 내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리기 쉽다.
내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허나 나를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
나의 생각,
그것이 꼭 옳은 생각인가?
그것만이 정답인가?
그래야만 행복한가?
이 세상 어디까지 가 보았는가?
얼마나 경험했는가?
이걸 잘 탐구해 봐야 한다.
그리고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그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꼈던 경험도 떠올려야 한다.
Pip and Posy :The Super Scooter(악셀 셰플러 지음)
포지는 핍이 잘 타고 놀고 있는 스쿠터를 빌려다 탄다.
핍이 타고 싶은지 아랑곳하지 않고
마냥 즐겁게 탄다.
포지가 화가 날만도 할정도로 혼자서 잘 탄다.
그러다 포지가 넘어졌을 때
핍은 주저하지 않고 포지를 돕고 사랑으로 돌보아 준다.
심술이 난 마음에 쌤통이라고 포지를 놀리지도 않고
마냥 사랑으로 보살펴준다.
이 짧은 동화가 내 상상의 범주와 너무 다르게 전개되었다.
'블루베리 오믈렛'에서도 이와 같이 의외의 전개가 펼쳐진다.
상모솔새가 블루베리를 다 먹어버려 요리 재료가 떨어지지만
곰의 아이디어로 블루베리 숲으로 간다.
곰때문에 식탁이 무너져 버리지만
그로인해 식탁보와 음식을 들고 소풍을 나가게 된다.
블루베리에서 지렁이가 슬금슬금 나오지만
지렁이를 손님으로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한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 중에
내 기분이 가기 쉬운 나쁜 곳이 아닌
가장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이야기속 주인공들이 자랑스럽다.
나 혼자서는 내 기분이 이끄는대로 삶의 선택지를 고르기가 쉽다.
주인공 그랑디오즈가 궁금해했던 '이웃이 된다는 것'은
결국 각자가 가진 긍정적인 선택지들을 공유하고
집단 긍정의식을 서로에게 수혈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삽화와 곰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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