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직딩딩 Aug 20. 2019

나 아직 그리워요?

그거 알아요?

당신 그저께 저한테 전화했었잖아요. 우리 헤어진지 8개월만에요.

금방 끊으신 것 같았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시지. 그럼 내가 받았을거에요.

당황스러우면서도 내심 기뻤어요. 

짧은 문자로 서로의 안부를 물었지만

보고싶어요.

작가의 이전글 그 날, 우리가 있던 그 장소에서 우연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