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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정원 시원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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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려
Dec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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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작은 나는
쓸 단어도 적었다
사랑 마음 소리 바람
성격 좋아 누구와도
어울리는 단어들만
곁을 지켜주었다
뭉근히 끓인 팥죽을 앞에 놓고
친구들은 나를 걱정했다
자신들이 본 큰 세상을
내게도 보여주고 싶어 했다
도움 자유 욕망 이탈
까칠한 녀석들을 불러 모아
나를 소개하는데
미웃미웃
해지는 산을 보다
밤만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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