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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ish Nov 07. 2020

힐링이 필요해 떠난 여행(양평 편 15)

양평 15일 차

양평에서의 마지막 밤!

정말 좋은 인연들을 만났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인연에 대해 내 삶에 대해 사람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월계수의 뜻이 죽어도 변함이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조혜경이 되길 바라며 평생을 함께할 팔찌로 새겨 넣었다.

양평에서의 2주는 앞으로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이었다. 아름다운 양평의 가을 속에 아름다운 날들을 만들어준 나의 인연들에게 감사하며

양평 힐링 여행을 마무리해본다.


언제나 그 자리 그대로 그렇게 남아주었던 인연들이 감사한 밤.

루미 쌤만을 위한 서툰 시

때로는 소리 없는 위로가 마음의 안식이 되고

때론 침묵의 위로가 존중임을 느낀다.


어느 곳이든 언제나 사랑받고 사랑하며

사랑을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


위로가 되는 곳에서 함께라 더 풍족했던 날

그냥 그 자리 그대로 남을 줄 아는

평온한 밤바다 같은 그녀에게


20.11.07_HYEISH

그녀가 베풀어준 호의에 감사하며

저의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나의 인연 루미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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