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를 받으려고
교리공부 중인데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
수녀님과 보충교리 수업을 사는데
수녀님이 "성체성사의 성사가 뭐죠?"
라고 물으셔서
"예수님의 피와 살?"
했더니
"아...몸과 피 인데..."
라면서 계속 큭큭 웃으셨어요.
예전에 주5일 회식인 회사 다닐때
저 다이어트 할거라고
"막대기 될거라고"
하면서
자꾸 회식을 쌩깠더니
사장님이 쟤 무슨 일있냐고 물었더니
대구에서 오신 대리님이
"혜진씨 거 뭐 짝대기 된다카던대요.."
했다는 말처럼.
내가 연습생부터 좋아했던
아이콘이 취향저격이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는데
내 친구들이
니가 좋아하는 애들 걔네- 유니콘??
청천벽력? 하는 거 처럼.......
아 다르고
어 다르니
꼭 진심으로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