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여유가 없을때 꼭 해야 할 것

by 적자생존


진짜 열심히 사는데 실패 하는 이유는 결핍일세.



25년 이사, 이직, 초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스스로 가장 경계해왔던 일이고, 마음 속으로 몇번의 시뮬레이션과 과장을 한 스푼 더 해서 예상해 왔던 일이지만 실제로 쳐맞아 볼 수록 더 없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감정



바로, 지금 보다 더 열심히 살 수 는 없다! 는 감정이 올라오는 데 잘하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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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결정적으로 '혼자만의 시간' 이 전혀 확보 되지 않으므로


결핍된 시간들이 채워지지 않으면서


나만의 자유로운 사고의 회로와 아이디어 , 협상의 기술과 재치가 모두 사라져 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효율성과 능률, 생산성이


박살난 상태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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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업무, 육아... 토요일 근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진짜 어떻게든 하려고 앉아있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기존 계획들을 해치워 내고 있는데



성과가 별볼일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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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에는 하던 것을 내려놓고 책읽기 + 스쿼트 100개로 몸의 회로를 바꿔주어야 하는데



역할이 많다보니 숭덩숭덩 구멍난 부분들을 실시간으로 떼워보다가 그것 조차 마땅치 않다.




인간의 인지와 사고력,


감정도


모두


체력과 같구나.


이해와 사고력, 생각의 깊이는 모두


인지 능력의 체력에서 오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을 충분히 회복시킬 시간이 부족하니



뇌에서 비상 사태를 외치고 있다 .



뇌가 쉬지 못하는 상태임을 인지하고 회복해야 하는데,



마땅히 회복시킬만한 시간대도 찾지 못하고 있음....



현재 나의 편도체는 예측과 현실이 불일치 되는 결과물을 맞이하면서 이상함과 잘못됨을 느끼고 활성화 된 상태인데,



과호흡 중인 편도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장 일을 그만두거나,



문제를 치워버리는 식으로 회피하는 것은 '포기를 모르는' 내 인생에는 없는 답지 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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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사고회로를 멈추지 못하고 달려감으로써 우울감과 극심한 피로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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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지나친 운동의 여파로 근육이 찢어지거나, 인대가 늘어난 것처럼 나의 인지사고력도 한계를 모륵 쓰다가 과용된 상태인 듯...







사실상, 내가 얼마나 소모되고 있는지를 알아차려야 한다.



적어도 스스로라도.




우선 현실의 물리적인 조건하에서는


이 인지사고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려면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나를 스스로 설득시키는 과정을 겪어야 하니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틈나는 대로 질문을 던져야겠다.



이해하기 쉽게 타인을 설득시키는 것처럼


나를 이해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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