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브런치북 제작 후기
신난다. 드디어 태리의 책이 나왔다.
읽는 시간 16분의 짧은 책이지만,
그간의 노력을 녹여낸 첫 작품이니까 안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너무 기뻐 방방 뛰었다.
바로 제8회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했다.
응모한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쁜데, 만약에 진짜 만약에 수상하게 된다면 기절할지도.
이게 다 라이킷 눌러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방문자님들 덕분이다.
글을 써 올렸음에도 아무런 소식 없을 때가 있었는데,
이땐 정말 내가 관종이라도 되는 줄 알았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했다.
이후엔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라이킷 해주시고 심지어 구독까지..
어찌나 좋던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다들. 덕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