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 현제 Apr 05. 2024

자소서 쓸 때 '이것'은 빼지 않습니다

바로 '그룹명'!

지금 딱 상반기 공채 시즌이라 CJ, LG 등 국내 유수 그룹들이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취준 하시는 분들 모두 바쁘실 텐데요.

자기소개서를 쓸 때든 면접 때 자기소개를 할 때든 절대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룹명'입니다.


예를 들어, 'CJ제일제당'에 지원한다면 자기소개서에서든 면접에서든 회사를 지칭할 때 '제일제당'이라고 하지 말고, 'CJ제일제당'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류 제출할 때는 채용 공고에 있는 회사명 보고 띄어쓰기도 전부 맞추세요.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이렇게요.


회사명에 로마자 쓰는 곳은 대문자 소문자 모두 채용공고상과 똑같이 맞추셔야 합니다.

'왜 이런 것까지 보지?' 싶으시겠지만, 그룹 공채 가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현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경력직도 많고 나도 일 하느라 바빠서 신입사원 때의 마인드를 잊게 되지만, 인사 입장에서는 공채만큼 공을 들여서 뽑는 채용도 없습니다. 특히 대기업 그룹 공채다? 그러면 더더욱 공을 들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삼성은 신입사원 연수 갔다오면 푸른 피가 되어 온다잖아요? 그만큼 그룹의 정체성과 가치를 아는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겁니다.

또, 아무리 친숙한 회사명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소개서나 면접 같은 공식적인 통로를 통할 때면 당연히 공식 명칭을 쓰는 것이 비즈니스매너겠죠?

그러니 자소서에서든 면접에서든 그룹에 속한 기업이라면 무조건 그룹명을 붙입시다.
글자 수 줄이려고 애꿎은 그룹명 뺐다가는 마이너스입니다.

그룹명 꼭 붙이시고, 기본적인 톤앤매너를 아는 지원자가 됩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