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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현우의 인생기록 Sep 22. 2015

01화. 경쟁력을 가진 20대?!

스펙 하나 없던 평범한 대학생의 살아남기 위한 생각들

 '신박한'이란 뜻 다들 아시나요? 

 누군가에게 저를 소개할 때 저는 '신박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신박한'이란 '독특하다, 신기하다'로 쓰이는 말로 사전에 등록된 단어는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젊은 층이 두루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저는 신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왜! 제가 신박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을 했는지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실제 이야기들을 풀어놓겠습니다.

 평범한 대학교의 대학생이었던 제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살아왔는지 '비슷한 또래인 이  친구는 이렇게 살아왔구나'라는 정도로 앞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문대 나온 엘리트의 뻔한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대학교 학생이기 때문에 좀 더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라는 표현을 좀 더 세밀하게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경쟁력이란 '20대 대학생 중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자신의 다른 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자신의 경쟁력을 위해 '토익, 봉사활동,  어학연수... 등' 정말 많은 것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스펙'이란 것에서 요즘은 '스토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위 말을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인생 스토리가 있고 그것을 위한 노력' 이 요즘 시대가 말하는 경쟁력입니다. 저는 이 것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꿈'을 생각하게 된 사건의 발달이었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간적인 흐름으로 제 짧은 인생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밌게 보시며 여러분의 과거에 대한 생각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같이하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경쟁력 있는 사람




01화. '꿈'에 대한 막연한 생각의 시작

 

 나는 지금 90년생으로 26세이다.

 때는 고등학교 2학년이 막 시작했던 시기로 2007년도 3월이었던 것 같다.

 학교에 어느 사업가분이 강연하러 오셨었다. 철강회사 다니시다가 개인 사업을 시작하신 분이었는데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고 계신 분이었다. 강연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는 거였지만 막상 듣기 전까지는 별생각조차 없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까지 강당에서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며 놀고 있었다. 하지만 그분이 이야기를 시작하시자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난 어느새 흥미롭게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왜 그 강연을 재미있게 집중해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난 정말 빠져들 정도로 그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간이 스크린도어 등 여러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남 부럽지 않은 부를 벌었고 그 제품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다니셨다는 그 사업가분의 말씀을 듣고 나는 몸에 전율이 돋았다.

 마치 운명적으로 꿈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강연을 들은 순간 내 꿈도 '창의적인 제품을 만드는 사람'으로 정하게 되었다. 또한, 곧 있을 인문계와 이공계 선택의 순간에서도 부모님과 상의 없이 '새로운 기계를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내 멋대로 이공계를 선택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부모님께 내 마음대로 결정했다고 많이 혼났었다. 

 다른 친구들은 정신없이 떠들며 놀던 그 강연 시간에 나는 귀신에 홀린 듯 집중해서 들었고 그로 인해 일반적인 친구들보다 빠르게 대학교 전공과 꿈을 정하게 되었다.

 이 당시에 생각했던 전공은 현재 실제 대학교 전공이 되었으며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자'라는 막연한 꿈도 현재 어느 정도는 달성했으며 꾸준히 노력 중이다.

 고등학생 때 '꿈'이란 것을 정했던 것이 대학생 때 정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다음화에서 찾아뵙겠습니다.

02화. '꿈'을 정한 이후 고등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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