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한 마디 12월 16일

최선

by 아트노마드 함혜리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아무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결정을 해야 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행하면 된다.
- 존 레넌


나의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을 때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분명히 나는 그런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니었는데, 내가 그런 결정을 한 데에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누군가 꼭 오해를 하는 일을 종종 겪었습니다.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고 쓸데없이 남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참 속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 부분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존 레넌의 말대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럼이 없으면 그것으로 할 도리를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의 높고 낮음에서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이 나오는 것이겠죠.

공자는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지학),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이립) ,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불혹),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지천명).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이순) ,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종심) '고 했습니다. 종심의 단계까지 가려면 부단히 스스로를 갈고닦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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