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는 첨이다.
매일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면 하루가 짧을지 혹은 길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뷰티 인사이드’.
매일 자고 일어나면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외국인 구분 없이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은 자신의 이런 비밀조차 말하고 사랑하고 싶은 여자 이수(한효주 분)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이수에게 고백하게 되고 이수는 우진과의 만남에 익숙하기가 어렵다.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요즘 하루가 너무 짧아, 긴 건가?"라는 여자 주인공 이수의 고백처럼 매일 모습이 바뀌는 연인과 연애를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게 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매일 아침이면 모습이 바뀐다는 설정 때문에 우진 역에 21명의 다양한 배우가 등장한다.
매일 매일의 변신 인물... 다양한 배우들...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 같지만, 사랑 때문에 모든 걸 망치기도 한다”라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어떤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될지 상상하게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