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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적스팸 Sep 28. 2018

영화 '퍼스트맨' 실패해 봐야 실패가 없어

영화 '퍼스트맨' 예고편 명대사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떤 설레임이 있을까? 그것도 아무도 하지 않았던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퍼스트맨(First Man, 2018)'이 10월 18일 개봉한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걸 
보게 될 겁니다"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 분)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달에 가는 최초의 인간...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일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것도 처음으로 달에 가는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퍼스트맨'은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노력과 심리적인 상황들을 궁금하게 한다.  

도전해봐


쉽게 말하는 말이지만, 해보고 실패하면 다시 할 수 없는 일에 있어서는 그 도전이라는 것은 목숨을 건 미션이기도 하다. 그런 목숨을 건 미션을 하는 도전이다. 



돌아올 수 있어요?
꼭 돌아와요


생사를 알 수 없고, 또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우주 비행에 과연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도전이란 과제를 해나가야 할까? 



여기서 실패해봐야만
저 위에서 실패가 없어


연습을 실전처럼 해야 실전에서 실수가 없다. 그래서 많은 실전 같은 연습이 있어야 실패 없이 실전에서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험을 준비하거나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할 때 미리 미리 많은 연습을 거치고 노력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실전처럼 해도 실전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은 생기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에서 성공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예상치 못한 일을 이겨내야만 새로운 도전에서, 실전에서 제대로 성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질문을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요


너무 늦은 건 없다고 생각했지만, 정해진 기한이 있는 일에서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일들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돌이킬 수 없는 질문과 대책은 소용이 없다. 앞으로 나아가는 일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 맞는 질문과 해결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초의 우주 탐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 '퍼스트 맨'의 예고편을 보면서, 요즘 잊고 있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생각했다. 실패할까 무모한 도전을 하지 않는, 아니 쉽게 성공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지금 우리들에게, 아니 나에게 던지는 메세지 같았다. 

지금, 누군가 무모하다고 할 만큼 이루기 어려운 일에 도전했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너무 쉽게 인생을 지나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실패조차 해본 경험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도전이 없었단 얘기다... 

그런 도전과 노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퍼스트 맨' 예고편이다. 10월 1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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