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함이 매력적인 코워킹스페이스 GARACE
스페이스클라우드 도시작가/강남 코워킹스페이스 탐방기
주택가에 조금 한적한 곳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가 있었다. 복잡한 강남역을 벗어나 교대역, 서울교육대학교 뒤편에 위치한 이 조용한 주택가에 아기자기하게 카페가 보인다. 미용실인가 싶어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오니 건물 전체가 스타일리시한 시크함을 내뿜는 코워킹스페이스였다.
@GARAGE 방문일시 / 2018.11.20함께 읽으면 좋은 글 : https://brunch.co.kr/@bonfire/305
얼마 전, 용마님이 이곳을 방문하고 쓰신 글을 첨부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저도 공간을 방문했고 커뮤니티 매니저와 즐거운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총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건물 전체를 사용합니다. 출입은 지문등록을 통해 가능합니다. 목걸이형 카드키나 열쇠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1층은 탁 트인 라운지와 메일박스, 복합기, 음료 및 과자가 비치된 바 테이블, 비 고정석 업무공간과 커뮤니티 매니저가 상주합니다. 이 공간에서 세미나나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뒷마당에 야외 테라스가 있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입주사가 많지 않았고, 덩그러니 비워진 흰 벽이 많았습니다. 벽면에는 멤버들의 제품이나 포스터를 비치해서 채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자, 1층 라운지를 둘러보았으니 사무실을 구경할까요? 2층부터 4층까지 독립된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층에는 회의실, 폰부스, 1인, 2인, 4인 오피스와 고정석 독립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둘러본 곳은 4층이었습니다.
햇살이 가득한 4인 오피스
창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1인 오피스
도란도란 2인 오피스모든 오피스의 출입문은 도어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손가락만 있으면 건물 모든 곳의 출입이 가능하니 굉장히 편리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공간이 창을 끼고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정석 오피스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굉장히 넓었어요! 총 7명이 사용할 수 있었고 파티션과 개인 사물함이 함께 있었습니다. 햇살도 잘 들었고 공간이 넓어서 이곳에서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아니면 7-8명 되는 멤버가 이 방을 전부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한적한 공간이라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죠. 다른 공유오피스와 다르게 사옥 느낌이 강했어요. 주택가에 위치한 꼬마빌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화이트와 블랙톤으로 시크함이 가득한 오피스.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남에 비해서 한산하고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저는 이 공간에서 더욱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공간이 주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커뮤니티 매니저와의 소통이 더욱 좋았기 때문이죠. 커뮤니티 매니저는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맺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일 자유석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신청하세요!
GARAGE 이용 및 대관 문의 : 스페이스클라우드_GARAGE
노마드를 위한 추천 공간 : 스페이스클라우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 곳곳의 숨겨진 로컬공간기록, 도시작가 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