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지출을 최소화! 종이를 금같이 하라!
코로나-19로 생활의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정말 다행인 것은 내가 일자리를 잃지 않고, 지금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이 내가 다니는 회사는 원격으로 일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어서 업무에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눈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우리 조직의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일하자!
이렇게 힘든 시기에, 대부분의 조직에서 가장 먼저 실천하는 일은 아마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닐까?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도 더 줄일 수 있다면 줄여야 한다(들어오는 것이 없다면 새는 것을 막아야...).
코로나-19 이전부터, 내가 항~~~상 아까워서 줄이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이것!
매일매일 1-2건씩 들어오는 광고성 팩스.
은행별로 대출 관련 내용으로 들어오는 팩스들.
수신거부 등록해도 발신번호 바꿔서 오거나, 아예 수신거부 연락 표기를 안 했거나!
그리고 법정의무교육 등 기관에서 홍보용으로 알림 팩스(저희 이미 교육 받았다고요...)!
하루 1장 * 5일*1달= 20장!
이렇게 쌓이고 쌓이면 A4용지 한 박스는 버렸을지도... 아 아깝다 아까워.
또, 누군가 인쇄를 실수하면 이런 용지들이 복합기에 쌓이게 되는데....
이런 순간, 아주 유용한 것이 있지요.
바로, 지금하자!
<지금하자>는 내가 슬로워크에 입사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아주 아주 아주 훌륭한 종이 절약 캠페인이다.
이렇게 복합기 옆, 용지들 사이에 지금하자의 <이면지 전용구역> 안내문을 출력해서 이면지 함을 만들었다.
그런데, 여기에 쌓이는 이면지들은 어떻게 하지?
다 방법이 있지! <지금 만든 노트>를 만들어 봅시다.
매일 모아둔 광고성 팩스를 모아서 이면지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이면지 노트를 만들어 보았다.
어려울 것 없다. 준비물은 이면지와 고무줄. 그리고 지금 만든 노트 제작 방법을 따라 했다.
A4 사이즈의 이면지를 반으로 접어서 차곡차곡 포갠 뒤, 조금 두꺼운 종이를 맨 아래에 두고 표지로 사용!
굴러다니는 노란 고무줄을 가운데 끼워주면 완성!
그런데, 뭔가 부족하다... 조금 꾸며볼까?
취향껏 스티커를 붙여본다. 내가 좋아하는 슬로워크 스티커를 붙였다. 흠~ 훨씬 좋은데?
지난주 오렌지라이브에서 광진님이 지금하자를 소개해 주셨던 것이 생각났다.
광진님께 보여드렸더니, 기획자답게 꿀팁(Tip)을 알려주셨다.
고무줄이 닿는 가운데의 위쪽과 아래쪽에 홈을 만들면 고무줄 고정이 잘 되어요.
아니, 그렇게 좋은 방법이????!!!!
바로 추가 작업 들어갑니다.
서울시 종이 절약 프로젝트, 지금하자 페이지에서 다양한 양식들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너무너무 좋은 슬로워크의 오렌지라이브를 잠깐 홍보!
*오렌지라이브(오라이): 슬로워크는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콘텐츠, 브랜드, 디지털,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해요. 지금까지는 슬로워크의 전문가들이 블로그 글로 노하우를 공유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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