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너뿐이야~
대학 졸업 이후 한주먹이었던 내 인맥은 한 꼬집이 되었다. 내게 그다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들과는 자연스레 멀어졌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기도 하고 누구와 만나는 것보다는 집에서 혼자 혹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걸 훨씬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내 한 꼬집 인간관계에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다.
그래도 가끔은, 특히 연말엔 조금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나 빼고 모든 사람들이 전부 바빠 보이니까...
다들 친구가 왜 그렇게 많은 건지 신기하고 조금은 부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