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다.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힘들고 (여기서 포인트는 '들'이다.)
언제나 어렵다.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에 사람이 적었다. 아예 없는 게 아닌 걸 감사히 여길 따름...
내성적인 내 성격은 대학에 가면서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슈퍼 핵인싸들이 많은 캠퍼스에선 난 여전히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일 뿐이었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외향적인 사람이 안 부럽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내 성격이 싫진 않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알게 되니까.
나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들과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즐겁고!
<취준생 일기>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짝짝짝)
브런치에 올린 만화들과 미공개 만화 15편이 들어가있습니당.
다들 많은 관심 부탁드랴용!! (굽신굽신) http://bit.ly/2QCnH1c